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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있는 작은생각들의 가치관, 작은사진들의 시선, 다시듣는 음악의 느낌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입니다.
마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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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듣는 음악/Rock/Blues'에 해당되는 글 15

  1. 2011.03.19 KEANE - Hopes and Fears 1
  2. 2010.06.01 T.REX - Electric Warrior 2
  3. 2010.02.26 MUSE - THE RESISTANCE 2
  4. 2009.07.14 Gary Moore - After Hours

KEANE - Hopes and Fears

2011. 3. 19. 12:56 | Posted by 마뉘

KEANE

Tom Chaplin vocals

Tim Rice-Oxley pianos, Keyboards and bass

Richard Hughes drums

익히 알고있는 기타가 없는 그룹 킨


요즘 오랜만에 듣고있다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는건 보컬의 영향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덤덤하게 하려고하지만 우울한듯 흐느끼는 음성이 낭만적인 키보드 선율에 가려져 있다

진솔한 부분에서의 정제되지 않은 미세한 떨림이 무의식적으로 감성을 자극한다

나는 역시나

대조적인 표현에서 받는 인상적인 매력들로 킨의 음악에 깊게 빠지게 된다

2004년 정규 1집

T.REX - Electric Warrior

2010. 6. 1. 18:53 | Posted by 마뉘


T.REX

Electric Warrior

내가 알지못하는 수없이 많은음악들에 대한 놀라움과 그것에 대한 갈망

시간을 초월한 직접적이고 흥미진진한 그 전율들을

가끔 마틸다에 가면 느껴진다.

가슴속 한 구석에 있는 무언가를 자꾸 건드리는

형용할 수 없는 오묘한 궁금함을 내품은 체

Marc Bolan은 노래를 부르고 기타를 연주한다.

MUSE - THE RESISTANCE

2010. 2. 26. 17:22 | Posted by 마뉘


MUSE

THE RESISTANCE

뮤즈의 정규 5집 앨범

올해 초 그러니까 1월 초에 내한공연 전까지 주구장창 듣던 앨범이다.

벌써 2월 말이니...

뮤즈는 국내에 강력한 팬들이 많아이번 앨범에 대한 많은 흥미롭고 다채로운 이야기들은

인터넷 여기저기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한템포 쉬고 다시 한번 들어본다.

역시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도전정신, 세련됨이 느껴진다.

여타 수많은 수퍼그룹들이 이뤄내고 거쳐간 4집의 어려움과 중압감을 따돌리고

상당히 멋진 새앨범을 만들어 냈다.

전체적인 앨범의 느낌은 과거의 향수가 피어나는 고급스러운 진보다.

각각의 곡들은 저마다의 모티브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단순하게 차용하는것이 아닌근원적인 향수를 이끌어내기 위해

상당히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드러나있는 퀸(Queen)이나 생상스(Saint-Sans), 쇼팽(Chopin) 뿐만 아니라

악기의 다양한 구성, 튜닝,보컬과 코러스 창법, 기타 프레이징, 독특한 템포의 변화등

상당히 세밀하게 계획하고 치밀하게 구성한흔적이 앨범 전체에 묻어난다.

감탄스럽고 멋질 따름이다.

3번째 내한 공연

역시나 훌륭한 공연이었지만

지난 공연들에 비해 뭔가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Gary Moore - After Hours

2009. 7. 14. 19:51 | Posted by 마뉘


전설이 되어버린 스키드로, 콜로세움II, 필 리뇻과의 연대, 솔로활동 등으로 수많은 걸작을 만들어낸

게리무어의 20번째 정식앨범으로 1992년에 발매됐다.


Still God The Blues에 이은 두번째 블루스 락 앨범이다.

장르대로 블루스 락이다.

정통이 아닌듯 섞여있는 듯 하지만 그 열정과 열의는 매우 인상적인 음악들을 만들어낸것 같다.

내가 듣기는 락보다는 좀 더 블루스에 치우친 곡들이

리듬과 혼섹션이 충분한 그루브감을 느끼게 해주면서도 안정적 이어서

진하지만 깔끔하고 영롱한 게리 무어의기타와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블루스 락을 표방하면서 곡 하나하나는전체 속에서 또 다른 다양함를 맛보게 해주는데

선곡순서가 그 재미를 더욱 증폭시키는 느낌은 나만의 느낌일려나.

결국은 마지막 곡을 듣기위해 꺼낸 앨범을 흥미롭게도 처음부터 열심히 듣게 됐다.

기타가 가지고 있는 감정이 Parisienne Walkways나 Spanish Guitar 등의 연장선에 있는 듯도 하지만

높게 뻗어나가는울림이 더욱 깊게만 느껴지는 마지막곡 Nothing's The Same은 역시나 감동을 준다.

가사를 보니 과거 여러 추모곡을 헌정한 그의 심정이 앨범 타이틀 After Hours속에서 Blues와 함께

Nothing's The Same으로 귀결되는 것이 아닐까

상상하고 싶다.

Nothing's The Same

Another time another place.

The lonely streets where we embraced

Then youwere gone without a trace.

Nothing's the same without you

Another day goes passing by

I sit alone and wonder why

Sometimes it's hard but I will try

To live my life without you

You're in my heart, you're in my dreams

You're everywhere, or so it seems

So many times I've heard that song

Hold back the tears

And tell them you're strong

Another day goes slowly by

I sit alone and wonder why

I think of you and start to cry

Nothing's the same without you

Another time, another place.

The sweetness of our last embrace

What would I give to see your face

Nothing's the same without you

Nothing's the s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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