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E
THE RESISTANCE
뮤즈의 정규 5집 앨범
올해 초 그러니까 1월 초에 내한공연 전까지 주구장창 듣던 앨범이다.
벌써 2월 말이니...
뮤즈는 국내에 강력한 팬들이 많아이번 앨범에 대한 많은 흥미롭고 다채로운 이야기들은
인터넷 여기저기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한템포 쉬고 다시 한번 들어본다.
역시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도전정신, 세련됨이 느껴진다.
여타 수많은 수퍼그룹들이 이뤄내고 거쳐간 4집의 어려움과 중압감을 따돌리고
상당히 멋진 새앨범을 만들어 냈다.
전체적인 앨범의 느낌은 과거의 향수가 피어나는 고급스러운 진보다.
각각의 곡들은 저마다의 모티브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단순하게 차용하는것이 아닌근원적인 향수를 이끌어내기 위해
상당히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드러나있는 퀸(Queen)이나 생상스(Saint-Sans), 쇼팽(Chopin) 뿐만 아니라
악기의 다양한 구성, 튜닝,보컬과 코러스 창법, 기타 프레이징, 독특한 템포의 변화등
상당히 세밀하게 계획하고 치밀하게 구성한흔적이 앨범 전체에 묻어난다.
감탄스럽고 멋질 따름이다.
3번째 내한 공연
역시나 훌륭한 공연이었지만
지난 공연들에 비해 뭔가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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