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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있는 작은생각들의 가치관, 작은사진들의 시선, 다시듣는 음악의 느낌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입니다.
마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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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 여름여행

2008. 8. 29. 17:31 | Posted by 마뉘

완도의 신지도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해수욕과 캠핑을 하고

노화도에 들어가 참전복을 구입하고

보길도로 건너가 윤선도의 자취와 예송리 해수욕장을 보고

땅끝으로 건너가 송호리 오토캠핑장에서 캠핑을 하고

안면도 바다가 보이는 팬션에서 휴식을 취하고

덕산온천에서 여독을 풀고

하지만 카메라의 배신으로 사진도 몇 장 못찍고

그나마 나온 사진도 맘에 안들고


명사십리 해수욕장

너무나도 작은 모래입자 덕분에 작은 물살에도 흔들려서 바닷속이 안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금처럼 반짝반짝 빛이난다


보길도에 있는 예송리 해수욕장

윤선도로 유명한 보길도는 나무들이 빛을 가릴정도로 빽빽하게 자란다

그래서 가까이 갈수록 어둡다

섬의 중앙에 들어가면 분지형태를 이룬다

그곳에 갇혀 지낸다면 미쳐버릴지도 모른다




세연정(洗然停)

윤선도가 유유자적하며 신선처럼 은거하던정원

짙은 녹색 호수에 어떻게 거기있는지 알수없는 기괴한 모양의 바위들

이곳에 갇혀 지낸다면 미쳐버릴지도 모른다



음침한 호수와 바위들



지뚱이

글씨체도 심란하게 보이는군


곡수당


보길도 주변 섬과 양식장

몇 장 없는 사진이 다 우울하다

땅끝이랑 안면도는 사진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