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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te for Flute and Jazz Piano Trio 플룻과 재즈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Jean Pierre Rampal 쟝피르 랑팔 - 플룻

Claude Bolling 끌로드 볼링 - 피아노

살짝 기분이 들뜨고 싶은 맘에 음반을 살피다 볼링의 앨범에 눈에 들어왔다.

정말 왕년에 한참을 날리던 앨범이었다.

오랜만에 들어도 신선한 느낌은 그대로다.

예전에 상쾌한 아침을 맞기위해 일어나자마자 듣었었던 기억이 난다.

한때 재즈를 접하는 이들에게 자주 소개될 만큼 친숙한 멜로디와 흥겨운 리듬감이 특징이라

침울할 때 기분을 풀기위해 들었었지만 기분이 더 안좋졌던 기억도 난다. 왜 그랬는지는 알길이

없지만플룻의 음색이 너무밝은게 가벼운 느낌을 줘서그랬던게 아닌가 조심스럽게 추측해 본다.

취향의 문제인가.

밝고 경쾌하지만 왠지 집중이 안되고 산만해 진다.

왜그럴까 잠시 생각해 봤다.

시간은 가고..

답은 나올리 없고..

들뜨고 싶은 맘에 볼링의 음악을 들었는데

엉뚱한 생각만 하고있다.

하지만 시대를 풍미했던 플룻티스트 랑팔의 연주는 역시나 놀라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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