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사진들

2008.12 인사동 모임

마뉘 2009. 1. 5. 00:44



연말에 인사동에서 모임을 가졌다.

일본에서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는 공룡부부와 月山님이 잠시 귀국한 틈을 타

몇몇 지인들과의 자리가 마련됐다.

인사동에는 어김없이 많은 인파가 거리를 구경한다.

환율효과로더 많은 외국관광객의 모습이 눈에 많이 띄었다.

특히 오늘은 동남아 관광객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먼곳에서 귀한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는건 분명 좋은 일이지만

가까운 곳에서 느껴지는 씁쓸함은 좋지 못했다.

 

 

 

 

 

약속장소 가기전에 이름모를 전통찻집에 들렀다.

난 어김없이 쌍화차를 주문했다.

 

 

 

 

 



약속장소는 홍어집.

오랜만에 먹는 삼합.

여성 두분은 입을 않데서 미안했지만.

만족스러웠다.

 

 

 

 

 




1년만에 만나는 사람들이 가지고 온

오늘의 주제는

'시대정신(Zeitgeist)'

언제나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는 시대가 올것인가.

언제나 우리나라는 행복하게 살고 싶은 나라가 될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