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 목포

목포를 걷기는 처음이다

개항초기 구도심에는 일제의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있다

특히 구(舊)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은

군부시절 현병대건물로 이용되다

현재 목포근대역사관으로 남아있어

전시된 일제시대의 많은 사진들을관람할 수 있다

 

 

 

 

 

3.1절에 찾은 목포근대역사관(구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구 목포일본영사관

유달산의기운이 동쪽 끝으로솟아있는 노적봉을 등지고 목포항을 바라보고 있다

영사관 바로밑으로는 수탈된 물자를 원활하게 수송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도 1, 2호선의 기점이 위치한다

 

 

 

 

 

일본인자녀들이 다녔던 학교

 

 

 

 

 

유달산

 

 

 

 

 

영산강 하구와 서해남부의 섬들에 둘러싸인 목포 앞바다

마치 강처럼 보인다

 

 

 

 

 

 

그 명성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목포시청 관광과에 전화해서 다시 물어보고 찾은금메달식당

홍어 자체의 퀄리티,삭힘정도와 식감은 최상이었지만

내 입맛에는 너무 짰다

또한 사탕맛나는달디단 목포막걸리는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목포항 근처에서 먹은

연포탕과 아구찜은 아주 만족스럽게 맛깔스러웠다